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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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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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Cindy에요.

오늘은 저희 딸이 유치원을 안 가는 날이라

놀이터를 갈까 했는데 햇빛이 너무 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실내 놀이터를 가기로 했어요.

자주 가던 곳이 문을 닫는 바람에 급하게 검색해서

Browns Bay에 있는 Magic Loft로 가기로 했어요^^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것 보이시죠 ㅎㅎ

실내 놀이터는 좀 시원할 줄 알았는데 벽 한쪽이 뚫려 있어서 그런지

에어컨이 아예 없더라구요 ㅠㅠ

들어가 보니 밖에서 보는것보다 컸어요.

왼쪽엔 트럼플린이

오른쪽엔 볼풀장

그 뒤쪽엔 커다란 정글짐이있었는데

구석구석 놀거리가 너무 많더라구요

제일 좋았던건 요 카트였는데요

볼풀장 주변으로 레이싱 서킷이 있어서 정말 재밌게 탔어요

 혼자 놀아야 되서 심심해하진 않을까 했는데

어느새 옆에 있던 아기랑 같이 놀고 있더라구요 ㅎㅎ

얼마나 재밌었는지 쉬지도 않고 3시간이나 놀았어요.

저는 쫓아다니가 지쳐서 앉아있었는데 혼자 잘 놀더라구요.

옆에 카페도 같이 있어서 뭘 먹고 놀자고 해도 논다고 아무것도 안먹는다ㅎㅎ

그동안 실내 놀이터도 트럼플린 파크도 여러군데 가봤는데

놀게 가장 많고 좋았어요.

딸애도 너무 좋아서 다음주에 또 가자고 하더라구요.

1살 이하는 무료였는데 그 위로는 $15.50부터 시작으로 나이마다 가격이 높아지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3살이라 18불 주고 들어갔어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놀게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아주 어린 아이 아니더라구 큰 아이들도 놀게 많아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유치원 안가는 날 매일 가자고 할거 같아요^^;;

이제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놀이터 대신 자주 갈 생각이랍니다.

이제 뉴질랜드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하려는지

햇살은 뜨겁고 바람 불때 말고는 많이 덥더라구요 ㅎㅎ

나웰 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는 또 다른 일상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