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Westhaven 나들이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매주 오클랜드의 코로나 업데이트로

블로그의 문을 열게 된지 꽤 되가는거 같은데

오늘도 그 월요일이 와버렸고 레벨에 대한 리뷰를 했던 날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클랜드는 2주간 또 레벨3에 머무르게 됐어요

언제쯤 코로나를 제외한 평범한 일상을 얘기할 수 있을까요?ㅠㅠ

시티에 위치한 Westhaven에 와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서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았아요~

화창한 날씨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최대10명까지 야외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어

그런지 모여있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그냥 여름인것 같았던 날씨

그리고 햇빛에 반짝이는 물 ..날씨 너무 좋아요~

이곳의 상징같은 너보다도 작은 곰돌이 동상^^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기 너무 좋아요

자전거를 챙기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러구요~

담에 이곳에서 보조바퀴 떼고 두발자전거

연습하기로 꼬맹이랑 약속했어요ㅎㅎ

이곳에는 요트클럽만 무려4개가 있고

또 약200개가 넘는 요트와 보트들이 정박되어 있답니다

안들르면 서운한 카페 BUOY에요

매장문은 닫고 이렇게 야외에 임시로 마련해놓은 부스에서 주문을 하네요

뒤로 사람들 줄이.. 점점 늘어 나더라구요

멀리서 사람들이 좀 몰려 있다 하는 곳은 커피 파는곳 ㅎㅎㅎ

락다운 이후로 커피에 흥미를 잃고

다시 커피 못마시던 때로 돌아간 저는 남편것만

픽업해서 그늘에 자리 잡았어요 ㅎㅎ

그늘에 앉아 남편은 커피를 마시고

저는 맨입으로 도란도란 남편과 수다를 떨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 많이 보여요~

제한된 일상이지만 그래도 저들처럼

남편,아이 이렇게 가족이 함께 이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소중하고 감사한 하루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