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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kland Botanic Gardens
2021-10-14 | 조회수 5358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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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한참 곧 여름인듯한 날씨였는데 이번주는 화창하면서
바람이 부는 좀 추웠던 한주였어요~

이번주는 방학 마지막주이고 다음주면
개학을 하기에 월요일 정부 발표에 앞서 더욱 간절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랬지만 좀처럼 줄지않는 
확진자수에 오클랜드는 한주 더 레벨3를 유지하게 되었고 
다음주 4학기의 시작은 학교가 아닌 또 집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ㅠㅠ 

생각보다 길어지는 익숙한듯 익숙하고 싶지 않은
 집콕생활 그래도 아이와 함께 힘내보려구요^^







집에서 22km 떨어진 차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Auckland Botanic Gardens에 왔어요~ 

길어진 집콕 생활이 답답했던건지 화창해진 날씨와
 함께 밖으로 사람들이 많이 나왔어요 

어딜가든 이젠 레벨3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아진 사람들로 아직도 나올때마다 놀라네요ㅎㅎ









꽃 색깔이 어찌나 예쁜지 몰라요 거기다 저렇게 
작고 귀엽게 생긴 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실상 거리 유지라는게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ㅠ

그리고 이곳은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짧게 돌아보고 가기로 했어요 ㅎㅎ






카메라로 담으면서도 그림같다고 생각했던 사진이에요~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사진이에요 ㅎㅎ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구석구석으로 다녔어요~ 
근데 이런 구석에도 이렇게나 예쁜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있더라구요^^







초저녁같이 갑자기 흐려진 날씨ㅎㅎ
가족단위로 참 많이 나왔어요~






메마른 땅위로 드문드문 신기하게 
피어있는 선인장 아니고 알로에래요~






초록초록 둥근게 넘나 귀여운데
뭔지 이름을 확인 못했네요 ㅎㅎ




진짜 선인장은 이곳에 있었네요~ 
선인장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갔어요
여기 보타닉 가든은 정말 드넓은곳이에요 

지금은 레벨3로 서비스가 일시중지 됐지만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가이드 투어도 있고
또 내부를 꼬마버스같은걸 타고 다니며
돌 수 있는 것도 있을 정도로 제대로 돌자고 하면 
꽤 오래 걸리는곳을 이렇게 빨리 나와보긴 처음이네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찾아 뵐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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