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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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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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나웰에 근무하며~

오클랜드에 사는 Cindy에요.

저희 집 뒷마당에 작은 연못이 하나 있어요. 

그냥 관상용으로만 두고 관리를 따로 하진 않았는데

얼마전에 들여다 보니 금붕어 두마리가 살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연못에 더 많은 물고기를 키워 볼까 해서

Animates를 방문했답니다.

www.animates.co.nz

뉴질랜드에도 워낙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다보니

동네마다 펫용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Animates도 큰 가게에 속한답니다. 

들어가보니 저렇게 노란 간판 아래로 용품들이 분류되어있었어요.

토끼나 도마뱀, 새같은 작은 동물들을 위한 용품들



사료, 장난감, 영양제같은 반려견들을 위한 용품들



캣타워, 스크래쳐, 화장실모래등 반려묘들을 위한 용품들

그리고 오늘 저의 방문 목적인 Live Fish 코너!!

펫 스토어라고 하지만 필요한 용품들만 팔고

실질적으로 동물들을 팔진 않아요.

이곳에서 살 수 있는건 물고기들 밖에 없답니다.ㅎㅎ

예전엔 거북이들도 있었는데 없어서 사질 못했어요.

종류별로 예쁜 어항에 담겨져있는 물고기들!

예쁜 아이들이 너무 많았지만 대부분이 실내 어항에서 키우는 열대어들이구요.

제가 데려갈 아이들은 요렇게 찬물이나 야외연못에서 키울수있는

금붕어류의 아이들이에요. 

직원에게 가서 말하면 요렇게 직접 그물로

맘에 드는 아이들을 건져줘요.

요렇게 관상용인 귀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지느러미도 쳐져있고 힘이 없어보여 맘이 아팠어요.

쨔잔! 요렇게 봉투에 담겨진 아이들!

통통하고 색이 예쁜 아이들로 엄선해서 골랐어요.

그리고 요렇게 연못안에 풍덩~

그 전에 살고 있던 아이들과 사이좋게 잘 지낼지 조금 걱정이되네요 ㅎㅎ

잘자라서 새끼도 낳고 더 많은 물고기들이 생기면

그때 또 안부전해드릴게요.

그럼 한국의 쌀쌀한 날씨에도 나웰 가족분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