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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lton Lake Taupo
- 2024-05-02 | 조회수 292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방학도 벌써 마지막주에요~ 어찌어찌 바쁘게 보내다 보니 끝이 보이네요  Anzac Day 공휴일이 있는 주라 저희집은 원래 이번 방학계획에는 여행이 없었지만 호캉스 좋아하는 꼬맹이때문에 급하게 예약해서 오게된 힐튼 타우포에서 1박하며 쉬는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숙소 체크인 시간이 좀 늦은시간이라 타우포 왔으니 한번 쓱 하자며 새롭지않지만 Huka Falls 눈도장만 찍고 떠니기ㅎㅎ 본격적인 휴일 전날에 와서 타우포 시내는 한산했고 날씨는 호수주변 거닐기 또 너무 좋고~  햇살이 이렇게나 좋은 오후 주변을 걷다 어린이들이 체스게임중인걸 발견하곤 체스 좋아하는 꼬맹이 발목을 잡아 한참을 앉아 구경 그리고 게임 끝나갈때쯤 본인도 저기 누나랑 체스 해보겠다는걸 설득해서 데리고 나왔어요  분위기는 별로인데 이집 커피 참 잘하더라구요 입에 딱 맞는 맛난커피 마셨을때 기분 좋아지는 남편   지나가다 2불짜리 꼬마기차도 타보고 평온하고 알차게 설렁설렁 다니다보니 벌써 체크인할시간  짐만풀고 바로 내려와 남편은 풀장 뒤에 짐이랑 사우나 가고   우리끼리 영혼 털릴때까지 수영장 아주 뜨끈한 자쿠지랑 미지근한물의 낮은풀 그리고 따뜻한 온도의 깊은풀로 나눠져 있어 왔다갔다 놀기좋아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