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다시 돌아온 일상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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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아직은 춥지않고 한낮에는 여름처럼 덥고

쨍한 해도 볼수있어 좋았던 한주였어요~

갑작스런 입원과 퇴원으로 정신없던

시간들을 보낸뒤라 저에게는

다시 돌아온 일상들이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몇주동안

GP도 만나봤지만 증상들이 계속되어

응급실에 오게 됐고 그날

CDU 입원실로 옮겨졌어요

CDU 에서 전문의 만나서

스캔을 찍어야하는걸로

결론을 내고 일반병실로

옮겨 대기하고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남편과 꼬맹이가

집밥과 간식배달을 오는 시간

건물 천장에서 들어오는 채광이 있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도

창밖으로 보여 그나마 CDU 보다는

덜 답답했던 병실

오랜 대기끝에 드디어 스캔하러 내려왔어요
초음파랑은 달라 이게 뭐라고

방사성 동위원소를 정맥에

주사하는다는것 자체가 낯설고

어찌나 긴장되던지 ㅠㅠ

그래도 검사 무사히 마치고 병원에서 갑상선전문의와

약속 잡아주고 일단 퇴원했어요~

퇴원하고 꼬꼬닭 생각에 바로 달려갔어요 ..

무슨일인지 사람들로

매장이 꽉 차서 간신히 앉았어요

병실에 갇혀 지내다 이렇게 사람들

많은곳에 와서 그속에 앉아있는것

자체가 행복이었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