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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Women's World Cup Semi-Final
2023-08-21 | 조회수 1316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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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일교차 있어 아침, 저녁은
 여전히 겨울이지만 
한낮의 햇볕은 겨울의 끝에 
와있는것 같은 날씨에요~ 

아이가 수술해서 학교를 못간지 
벌써 3주가 됐더라구요.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거같아요


여자월드컵이 한창인데요 
뉴질랜드와 공동 개최국인 
 호주까지 4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이번 월드컵의 관심이 
더 커졌다고 해요 

축구사랑이
 대단한 남편이 이와중에
 깁스한 꼬맹이 데리고  
스웨덴 스페인 준결승 경기를 
보고 왔어요~ 










티켓 구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전날밤까지 포기 안하고 봤더니
어찌어찌 남편이 두장 간신히 구해서
 남편과 꼬맹이만 다녀온 경기









낮과 밤이 다른 불켜진 경기장은
 또 넘 예뻐요  







이날 보내놓고도 맘이 놓이지않아 
걱정 또 걱정
혹시 사람 많아 부딪히면
 어쩌나 넘어지면 어쩌나..

비가 올지도 몰라 자리는
 가장 꼭대기 층으로 해서 
비는 안맞을거같아 안심했어요
(이날 실제로 비가 잠깐 내렸어요 ㅎㅎ)








사람 정말 많네요 
이번 여자월드컵은 역대 최고 
흥행을 몰고 왔다고해요 

평균 관중수가 3만이상이라고 하네요 








 스웨덴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남편과 아이 자리에서 바라본 경기장 
주변 주차 자리 경쟁이 장난아니라
 일찌감치 갔던 터라 
아직 관중이 다 차지 
않은 모습이에요








경기 시작전의 사진과 비교되는 
경기장을 꽉채운 관중들

아이와 함께 보기에는
 밤 늦은 시간 경기라 
끝까지 망설이다 갔던 경기지만
 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열기로 경기장에서는 
추위를 느낄 수 없었다고 해요


 이날 비록 남편과 아이가 응원하던 
스웨덴이 졌지만 
수술하고 집에서 요양만 하던 
꼬맹이에게 제
대로 힐링이 됐던 
시간이었던거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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