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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market 전시회
- 2022-12-27 | 조회수 2120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연말전 일상들을 들고왔어요~ Chippy 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뉴질랜드 아티스트의 무료 전시회가 뉴마켓에서 있어 아트 잘 모르지만 광고에서 전시회 대표 그림들을 보고 팝 아트적인 분위기의 경쾌하고 좀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는 스타일에 발길을 하게 됐어요 가기전 안그래도 작가에 대해 찾아보니 컬러풀하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더 끌렸어요  전시회 제목은 Chippy's Garden of Juicy Delights    그림 너무 컬러풀하고 귀엽지않나요? 전시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작고 광고에서 보던 작품들이 전부여서 다소 약간의 실망감은 있었지만 아이들과도 함께 하기 좋은 전시에요 한켠에 컬러링 코너도 있더라구요  저앞에 경품뽑기도 있어요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주최하고 있어 쇼핑몰앱에 들어가 QR코드만 스캔해주면 참여할수있어요  저기 컬러풀한 보냉 텀블러들 에코백을 기대하고 힘껏 돌렸어요 저는 뭐가 나왔을까요  원하던건 아니지만 같이 간 동생이 뽑은 젤리에 비하면 그날 운이 좋았던 저는 티 인퓨져 보틀을 뽑았지요 ^^  이날은 방학전 여권이 만료된 꼬맹이의 여권 재발급을 위해 여권사진을 찍으러 학교를 하루 결석한 꼬맹이와 시티에 나와 사진 찍으러 가는길 Little Unity 라는 시티의 어린이 서점에 잠깐 들렀어요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일러스트북들 부터 구하기 힘든 다양한책들이 있었고 친절한 주인할아버지 덕분에 아이들이 앉아 책을 꺼내 읽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예약 시간이 다 되어 금방 일어나야하는데 저렇게 아예 자리를 잡으시고 만화책 펼쳐 드셔서 빨리 가자며 여러번 재촉끝에 간신히 나왔어요 ㅎㅎ   새로운곳에서 찍히고 싶어 나름 구글링해서 평점이 좋은 곳으로 찾아온 사진관 저기 뒷편에 보이는 계단에 앉아 찍혀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촬영 마치고 할머니 사진사 분이 아이에게 와서 사진뽑는거 구경하라며 상냥하게 대해 주시고 나중에 인화한 사진을 분실해서 다시 연락해야했는데 그때도 너무나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셨어요  동네에 지나다니며 늘 낮이고 밤이고 사람이 많아 한번쯤 가보고싶었던 Kokoro Kitchen 에서 촬영후 점심  테이블이 많지않아요 평소에 아시안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아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계산할때 보니 한국분이라 반가웠어요   저는 꼬맹이랑 먹은 야끼소바, 차슈볶음밥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것같은 심플한 가정식 느낌의 익숙한 맛이었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