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Monsoon Poon/ 저녁초대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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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이번주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였어요 후덥지근 하고

바람이 불지만 따뜻한 바람 바람이 불어도 덥다는ㅎㅎ

그리고 매미 소리 딱 이틀 여름이구나 싶더니

세상 장마인듯 해도 볼 수 없고 잔뜩 흐리고 비가 또 부슬부슬 오고

습하고 더운날씨입니다 연말이 가까워 오니 자주 보지 못한

지인들로 부터 식사 약속이 줄줄이에요~

오랜 이웃이며 고마운분들로 부터 식사 초대를 받아

일단 집으로 가서 꼬맹이가 좋아하는 작은 텃밭? 구경

양배추, 고수, 콩, 고추 등등 정말 다양하게 많이 가꾸고 있는 공간이에요

늘 갈때마다 이것 저것 챙겨주세요 이날은 라벤더랑 콩을 받아서

다 같이 저녁먹을 장소로 이동

이곳은 시티에 있는 MONSOON POON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퓨전 음식점이에요

곳곳에 동남아느낌의 인테리어 그리고 테이블이 많고 굉장히 넓은 공간이에요

오픈키친인데 독특하게 위에 거울이 있어서

쉐프가 음식을 마무리하거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걸 볼 수 가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주문한 음식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인도 커리로 무난했어요

너무 매워서 간신히 먹었던 치킨요리

이름이 재밌어서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메뉴

Shaking beef

맛이 없을 수 없는 겉바속촉 가지튀김

아저씨, 아주머니 두분 다 만나면 꼬맹이 얘기를 많이 들어주셔서

저희부부 보다 늘 꼬맹이가 더 신나하며 좋아라 하는 분들이에요

이번에는 남아공으로 한달간의 긴휴가를 다녀올 계획이라 올해가 가기전

같이 밥한끼 먹자며 초대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