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Parnell Farmers' Market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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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날씨가 좋았던게 언제인지 여름이 오려고 했던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비가 오고 아침 기온도 쌀쌀 그리고는 오후에

아이를 픽업하러 갈때쯤 조금 덥게 느껴질 정도의 그런 이상한

날씨의 연속인 오클랜드입니다. 날씨가 좋던 주간의 어느 토요일

남편한테 가고싶다고 말하며 늘 미뤘던 Parnell Farmers' Market 에

다녀왔던 날이에요~

꼬맹이와 늘 오는 파넬 도서관 뒷편에 매주 토요일 오전8시 부터 12시까지

판매자들이 집적 나와 신선한 야채, 과일, 생선, 빵, 꽃, 꿀 등을 파는 장이 열려요

이곳에서 우연히 반가운 지인을 만나 매주 아침 이곳에 온다며

어떤 야채가 신선하고 좋다더라는 추천도 받고

빵을 파는 곳만 세 군데 그중 맛있다는 빵도 추천 받아 먹어봤어요

배랑 라즈베리가 올라간 페이스츄리 저 두가지가 맛있었어요

샵에 있는 화려하게 만들어 놓은 꽃들보다 이렇게 야생느낌의

꽃들도 넘 귀여워요~

커피 파는곳이 있으면 직진입니다 :)

가격이 비싼 브랜드 꿀 보다 가격의 거품은 싹 빼고 믿을 만한

로컬꿀 먹어보고 반해 안살 수가 없는 퀄리티 그래서 어린이도 먹고 좋은

스프레드 타입의 꿀을 사봤어요 다음번에는 약으로 먹을 꿀도 사볼 예정이에요

마켓에 많은 종류의 물건이 있지는 않지만

다 한 번씩 시도해 보고 싶은 제품들이 많았어요

일회성이 아닌 가끔씩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