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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같은 봄날 파넬 나들이
- 2022-10-31 | 조회수 2141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벌써 방학이 끝나고 한주가 지나 어제는 노동절로 또 공휴일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아직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 보다는 긴 휴가가 계속되는 기분이에요 밖에 햇살은 영락없는 여름으로 보이지만 막상 바람이 그렇게 불어서 두어시는 되어야 반팔 입고 활보가 가능해요~ 오전오후 큰 기온차로 감기가 유행이라 어린이들은 코 찔찔하는 계절이랍니다 ㅠㅠ    꼬맹이는 아빠랑 플레이데이트 가고 자유부인이된 저는 좋아하는 파넬거리를 좋아하는 친구와 걸으니 이렇게나 화창한 날씨에 이보다 좋을 수가 없어요^^ 매일같이 픽드롭 하느라 지나다니던 익숙한 학교 근처 파넬이 아닌 이쪽은 오랜만에 와도 이국적인 분위기 너무 좋아요  좀처럼 많지않은 발리음식점을 발견하고는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곳 Bandung   안으로 쭉 들어가면 나오는 야외자리 사진을 보고 반해서 이곳에 와봐야겠다 했는데 아직 야외자리는 오픈 시간이 아닌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아쉽지만 이날은 좁은 실내자리를 안내받았어요 하지만 분위기 무엇,,,넘 내스타일이었어요  일단 발리음료 두잔 시켜봤어요~시판음료 아니고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거같아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있고 뜨거웠던날씨에 바람 살랑살랑 불어 들어오는데 잠시 다 잊고 여기 휴양지에 있는 현지 식당에 앉아있는 상상도 가능하게 했던 분위기  언제나 실패 없는 나시고랭, 미고랭 여기 음식도 제대로였어요 너무 맛있고 심지어 양도 많아서 남은건 포장까지 했다는 ,,,    좋아하는 리빙 편집샵 그리고 베딩린넨을 취급하는곳이에요   미니침대모형에 베딩린넨 샘플 전시해놓거 넘 귀여워요  우리둘다 만져보고 세상 부들부들한 퀄리티에 깜짝 놀랐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