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Orakei Basin Walkway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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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질랜드신디 작성일2021-09-29 10:31:25 조회5296회본문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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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오클랜드는 레벨3가 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네요~
크게 변한건 없는데도 음식포장,배달 가능 때문인지
밖에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어요~
뉴질랜드는 지난 일요일부터 한국에서는
써머타임이라 불리는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됐어요
정말 희안하게도 항상 이맘때면
어김없이 바람냄새 조차 달라져요
몸으로도 계절의 변화를 크게 느낄때쯤이면
한국과는 이제 4시간 차이가 나고
저희의 하루 역시 한시간이 앞당겨 진 이유로 같은 일과를
보내도 좀 더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매번 집 근처 도메인파크나 마운튼이든만
다니다 안가본 곳 으로 산책을 가보려고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약 4.4km 떨어진 리뮤에라에 있는
Hobson Bay Walkway를 갔어요~
차 타고 지나가며 휙휙 잠깐씩 보던 곳을 걸어보네요
걷기 좋게 너무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이날은 장소도 장소이지만 날씨가 다 했던 날이에요~
필터 없이 찍었는데 이정도로 날씨가 좋더라구요^^
제대로 끝까지 걷자면 30분 코스인데 저희는
중간에 커피 수혈을 위해 Orakei로 빠졌어요ㅎㅎ
제가 뉴마켓에서 즐겨먹던 Bowl&Arrow가
여기 Orakei Village안에도 있어서 왔는데
대기 인원이 좀 있어서 다시 나갔어요 ㅠ
대기가 좀 더 적은 곳으로 와서 주문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곳은 내부가 더 분위기 있는데 여기까지와서
포장만 해서 가려니 아쉽지만 그래도 캡슐 커피가 아닌 밖에서
사먹는 얼마만의 커피인지.. 락다운 첫 커피에요 ㅎㅎ
커피들고 Orakei Basin Walkway로 출발!!
어딜가든 뉴질랜드는 뛰는사람들이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아까 갔던 Hobson Bay 보다 길이 더 깔끔하게 닦여있어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는 아이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미리 알았으면 꼬맹이도 가져와서 탔으면 덜 지루해 했을거같아요
오랜만에 나와 그런지 어찌나 걷기 싫다고
힘들다고 투덜대던지...사진도 간신히 찍었네요 ㅎㅎ
이날 강아지들도 정말 많이 나왔어요
우리꼬맹이 강아지 구경 실컷 했네요^^
마지막 사진은 주인 뒤따라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ㅎㅎ
일요일 잠깐 살게 생겨서 마트에 들르기 위해
웨스트필드 몰에 왔어요 락다운 기간에 밖에 있는 마트만 다니다
몰에 들어와보긴 처음이에요
카운트다운으로 가기 위해 지나는 길인데
푸드코트며 앉을 수 있는 곳들은 다 저렇게 막아놨더라구요..
유령도시처럼 마트까지 오는 내내 몰안에
사람 구경하기 힘들더니 카운트다운앞에
오니 옆에 중국마트도 그렇고 사람들이
꽤나 많아 놀랐어요
어딜가든 NZCOVID Tracer앱 스캔은 필수에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찾아뵐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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