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스쿨홀리데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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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질랜드신디 작성일2021-08-03 10:17:25 조회6752회본문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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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오클랜드는 비가 자주 내렸던 한 주였지만 중간중간
포근했던 기온도 그렇고 백화점도 상점들도
End of Season Sale을 붙여놓은걸 보면
봄이 오려고 준비중이에요~
방학이 끝나고 Term3 가 시작된 개학 첫 주라
일상으로 돌아오느라 아이도 어른도 피곤한 한주였어요
지난주에 이어 방학 마지막주 포스팅이에요 ㅎㅎ
집에 있으면 무료하고 뭔가 시간 때우기 식으로 되버려
뭐라도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지인으로
부터 스쿨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조카들과
함께 이틀을 보내보기로 하고 예약을 했어요~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요~
처음 와보는 동네인데 살짝 언덕에
위치해서 올라와서 보니 또 다른세상!!
풀이 많아 그런가 저희동네랑은 공기도
더 상쾌한게 다르더라구요 바로옆에 놀이터도 있어
끝나고 놀리기도 좋았어요
오전9시 부터 오후3시까지 자유에요!! ㅎㅎㅎ
매일 주제가 달라요 미리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것 같은 주제로 이틀을 정했어요
첫날은 5가지 반응 실험을 할 수 있는 날이라
가자마자 저렇게 열심히 이것저것 시도해보네요
이날은 컬러풀데이로 사탕을 녹여서 색깔이
섞이는것을 관찰하고 볼케이노도 만들고
그랬던 날이라고 하네요 집에서도 해줄 수 있는 것 들이긴
하지만 집안 난장판각인 것들이라 엄마들이
집에서는 성가셔서 허용하지않는
그런 것들을 맘껏 할 수 있게 해줬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200프로 만족했던 프로그램이었어요
담에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바로옆에 있는 놀이터에요 시설도 깨끗하게
잘 되어있어 끝나고 이곳에서 실컷 놀다 갔어요~
놀이터에 집라인도 있더라구요~
세 아이들중 유일하게 겁보 아닌 일인이 타고 있네요 ㅎㅎ
같은 유치원 동기이며 지금은 같은반 친구집에
플레이데이트 가서 같이 게임도 하고~
집 근처에 피자집이 있어 산책할겸
다 같이 점심먹으러 왔어요~
친구엄마가 컬러링백도 사주셔서
바로 둘다 색칠중인 모습이에요 ㅎㅎ
음식보다는 음료수로 배 채우는 아이들 ㅎㅎ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최대한 심플한 갈릭치즈피자!!
입맛에 맞지않는 정말 싱거웠던 파스타 ㅠㅠ
튀김이 두꺼웠던 치킨슈니첼~
피자 빼고는 대체로 맛이 없던 곳이에요 ㅎㅎ
이렇게 꼬맹이의 첫 방학은 알차게 마무리 됐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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