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MOTAT Slime weekend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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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질랜드신디 작성일2021-05-31 14:37:37 조회6428회본문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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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늘 그렇듯 일요일 아침은 꼬맹이 축구수업으로 시작을
하고 바로 MOTAT Slime weekend 로 달려 갔어요~
MOTAT(Museum of Transport and Technology)
오클랜드 교통기술박물관으로 증기기관,
각종 기술의 발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시티에서 4.5km 떨어진 차로는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오늘은 전시관 구경이 아닌 이곳에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슬라임이
다양한 종류로 마련되어 아이들이 돌아다니면서
취향껏 직접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올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가봤어요~
이 코너는 향기가 나는 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 곳인데요
먼저 원하는 색상을 고르고 그다음 초코, 딸기 등 원하는 향을 선택한 후
식염수를 부어주는 도우미에게
중간중간 식염수를 받아 섞어서 마구 휘젓는중이에요~
음 슬라임을 만들어 보는 꼬맹이는 젓는
힘이 영 시원찮아서 저의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ㅎㅎㅎ
맘껏 난장판치며 슬라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여기는 Oobleck 코너에요 발담그고 난리도 아니네요~ㅎㅎㅎ
저희 아이는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지
못해서 손만 넣고 휘적휘적중이에요 ㅎㅎ
슬라임쇼가 있다고 해서 들어와봤어요
근데 생각 보다 실험 보다는 설명하는 부분이
꽤 길어서 시각적인것에 더 끌리는 저학년 아이들을
사로잡기에는 조금 지루해서 중간에 많이들 나가더라구요
저희도 빠져나와 Little Flick Rides 타러 갔어요~
시해보여도 아이들은 의외로 재밌게 타더라구요~
추억이 새록새록 꼬맹이 2살,3살때까지
이 트램을 타기 위해 이곳을 주말마다 오곤 했었는데
집으로 가기전 여기까지 와서 안 타고
그냥 가기 아쉬워 또 트램에 올라탔어요~
이곳의 트램 기사분들은 자원봉사자분들이래요
근데 저렇게 연세가 있으신 할아버지들이에요~
가방에서 티켓을 꺼내 한명씩 나눠주세요
아이들은 저 티켓이 뭐라고 또 받고 좋아라 해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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