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마켓 나들이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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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파넬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8시,9시 부터 오후1시반까지
열리는 프렌치마켓에 다녀왔어요~

파넬은 시티에서 차로10분거리 약2.8km 떨어졌어요.
하지만 오클랜드는 시티중심내에서는 대중교통으로의
이동이 어느정도 편리하지만 

그외에는 실제 거리는 가까워도 대중교통으로는
돌아가는 경우도 있어 자차로 이동하는게
훨씬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된답니다ㅎㅎ

그런이유로 저도 집에서 정말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일요일 오전은 항상 축구하러 가서 여태 가보지 못했어요

요즘은 발을 다쳐 축구를 못가는 남편 덕분에
어디든 가고싶었던곳들로 끌고 나갈 수 있어 넘 좋아요~

드디어 와본 프렌치 마켓 입구에요~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정말 많네요~

특히나 아시안 보다는 유독 이곳에서는
현지인들이 많이 보여 더 이국적으로 느끼져요 ~

잔뜩 쌓여있는 크로와상들은 크기가
큼직한게 맛있어보여요 금새 줄이 저렇게 길어지더라구요~

직접 재배한 과일들과 채소들을 파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품질이 썩 좋지않았고
가격도 시중 마트 보다는 살짝 비싼것 같아
휙 지나쳐서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안으로 들어오면 푸드코트 처럼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생전 처음 본 정말 많은 종류의 올리브들, 터키의 디저트빵들

생소해 보이는데 꽤 많이 팔린걸로 봐선 맛있나봐요~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어요!

마트에서 보지못했던 다양한 치즈들 

독특한 디자인의 프랑스 초콜렛 가격이 12불,,,
사악한 가격에 발길을 돌려 나갑니다.ㅎㅎㅎ

마켓을 빠져나가는중 우리집
블루베리 귀신 꼬맹이가 저를 잡아 끌고간곳 

역시 그냥 지나칠리 없죠 ㅎㅎ
저희는 직접 첨가물없이 만드셨다는 블루베리잼을 사서

나왔어요 다음일정이 있어 짧게 돌아보느라
아쉽게도 추천받은 빠에야도 먹지 못했어요ㅠㅠ

다음에 여유있게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뉴질랜드에도 밀키트가 있더라구요 매일 뭘 해먹을까 고민하는

주부들. 집밥은 지겹고 메뉴 아이디어는 고갈됐을때 

가끔 주문해서 먹기 좋은거같아요~

이렇게 편리하게 레시피별로 재료들을
봉투에 분리해서 포장해놨어요~!

간편하게 색깔로 레시피를 구분할 수 있게 해놔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색깔만 보고 꺼내서
바로 쓸 수 있게끔 너무 똑똑한 밀키트!!

안에 저렇게 재료와 소스가 들어있어요.

고기들은 따로 요렇게 신선하게 아이스팩과 함께 보냉백에 있구요

드디어 재료손질이 다 끝났어요~
이제 볶아서 담아내면 끝!!

고민없이 시키는대로 있는대로 ~ 정말 편해요 ㅎㅎ

짜잔~~남편이 비쥬얼에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놀라고
외식 안해도 되겠다며 밖에서 사먹는 음식처럼
그럴싸하게 집에서 한끼 해결했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