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이 힘든 뉴질랜드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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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얼마전 락다운 기간이 되면서 뉴질랜드도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가 되었었어요.

전에는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해주는게 흔하지 않았는데 오프라인 활동이 전혀 불가능해서

생겨진 현상이었지요.

헌데 역시나 전부터 활발하지 않았던 터라 에로사항이 정말 많았어요.

온라인 쇼핑은 해서 결제는 되었지만 물건이 2주나 한달이 되어도 배달되지 않아서

온라인 쇼핑몰들에 대한 불만이 폭주했다고 해요.

저는 레벨 2가 되어서 드라이어 하나를 시켰는데 바로 전화가 왔어요.

베달을 받으려면 한달이 걸리니 와서 직접 픽업하라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결국 일을 두번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일요일에 날씨도 좋아서 그동안 미뤄왔던 가전제품 쇼핑을 하러 나갔어요.

저희가 오늘 간곳은 Wairau Valley에요. 지도에서 보면 대표적인 전자제품 판매하는 

Warehouse, Harvey Norman, Noel Leeming, Briscos가 다 몰려있답니다.

첫번째 간곳은 Warehouse stationary 에요. 

저희 큰애가 공부하는데 프린터가 필요하다 했는데 마침 세일 중이라 먼저 방문했어요.

프린터기가 39불 49불 정말 싸더라구요. ㅎㅎ

그 다음은 Harvey Norman 으로 갔어요.

이번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냉장고랑 에어프라이어를 사러 갔는데

발품 팔아서 가격을 비교하고 다녔어요. 뉴질랜드는 다른 매장에서 세일 하는 상품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가면 가격이 높아도 그 가격에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가장 싼 가격으로 사진을 찍어두거나 하면 그 가격에 맞춰서 재고 있는 곳에서 사면되요.

냉장고 재고 알아보는 동안에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매장 한 가운데 정말 큰 삼성 티비가 ㅎㅎ

가격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가전제품은 때마다 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사실 저희는 Harvey Norman에서 본 제품을 Noel Leeming에서 같은 가격에 구매했어요.

Noel Leeming에서는 세일상품이 아니었지만 같은 가격으로 주고

에어프라이어도 싸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Noel Leeming이 배달+인스톨 비까지 $50정도 더 싸서 이래저래

이득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둘째 데리고 힘들게 돌아다닌 보람이 있었답니다. ㅎㅎ

냉장고는 락다운 기간동안 물건을 받을 수 없어서 재고가 없다고해요.

받으려면 한달정도 더 기다려야하지만 그래도 싸게 샀다는 마음에 뿌듯하더라구요.

지난해에 저희는 한국에 계신 시어머님께 티비를 사드렸는데

구매하고 바로 다음날 배달에 설치까지 하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 기회에 뉴질랜드도 그런 서비스가 개선되었음 좋겠어요.

저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