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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Paradise Valley
2021-01-13 | 조회수 37130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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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휴가 둘째날을 맞이하며 로토루아에 
lion feeding을 하는 시간이 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해 Paradise Valley를 갔어요.







날이 정말 너무너무 맑고 좋았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너무 덥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어서 선크림도 듬뿍 바르고
아이들 모자도 잘 챙겨서 입장했습니다.







사자 볼 생각에 신난 아이들 입장하자마자
왼쪽은 사자우리 오른쪽은 숲길로 갈라졌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사자 밥주는 시간은
2시반이었지만 아이들은 사자우리로 직행하더라구요 ㅎㅎ








헌데 사자가요.. 저렇게 정말 초등학교
운동장 만도 못한 풀밭 우리에 덩그러니... 


아이들도 할말을 잃을 정도로 정말 초라한 우리였어요. 
그 작은 우리에 무려 7마리 씩이나 있더라구여. 


그늘이 저렇게 만들어 놓은 동굴 두개 있고
정말 뜨거운 뙤약볕에 쉬고 있더라구요. 


사실 사자들이 너무 불쌍해서 사진을 많이 안찍었어요. 
구경하는 시간 5분만에 돌아선거 같아요 ㅎㅎ

아이들도 그만 가자고 하더라구요.








다시 아까의 갈림길로 돌아가서 숲길로 들어갔어요. 
입장권을 사면서 동물들 줄 먹이도 같이 사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인 돼지우리 ㅎㅎ
좀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우리 앞에는 물수 있으니 절대 손을
내밀지 말라고도 써있었어요 ㅎㅎ






로토루아에서 유명한 Redwood. 
숲길로 들어서니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숲 길을 따라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그 계곡물 속에 정말 수많은 물고기 들이 있더라구요.




이 계곡은 숭어가 많이 산다고 해요

먹이를 줄때마다 오리와 숭어가
먹이를 두고 싸우는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ㅎ








사람만 보면 무서워 하기는 커녕
먹이를 달라고 다가오는 동물들. 


덕분에 아이들은 코앞에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ㅎ









사실 이 작은 동물원에서 하이라이트는 
사자가 아니라 아기 돼지들이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던 아기돼지들 ㅎㅎ
이곳에서 한참 구경했어요.


사자들 먹이주는 시간이 되어서 가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사자들이 너무 불쌍하고 자기들이 
생각하던 멋있는 사자들의 모습이 아니라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침부터 오후까지 Paradise Valley 
구경 후에는 곤돌라 타고 Skyline에 갔어여.



다음 포스팅에서 더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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