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Labor Day- Takapun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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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질랜드신디 작성일2021-10-26 14:51:54 조회5081회본문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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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뉴질랜드는 10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Labor Day로 롱위캔드에요~
저희 가족은 타우포 여행을 수개월전에
예약했지만 예상치못한 락다운이
시작되며 좀 지켜보다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어
안되겠다 싶어 진작에 취소를 했어요ㅠㅠ
어차피 여행이나 특별한 일을 계획 하기에는
제약이 따르는 락다운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모처럼 긴휴일에 야속하게도 주말내내
비바람이 부는 날씨는 아쉽더라구요ㅠㅠ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매번 놀이를 만들어 줄 수도 없고
그래서 집에 보드게임들이 점점늘고 있어요
ㅎㅎ유령잡기 게임에 진심인 꼬맹이^^
5세형아 첫 우노 ㅎㅎ 심심해 .. 나 뭐해...
이런말 안들어도 되고 어른도 같이 즐거울 수있는 시간!!
휴일의 마지막날인 월요일 오전에 잠시 해가 반짝 뜨길래
주말의 일과중 하나인 장을 보러 북쪽으로
가면서 아쉬운대로 타카푸나 비치를 좀 걷기로 했어요~
해가 분명 있었는데.. 도착해보니 다시 또 끄느름....
이번 노동절 휴일은 그냥 끝까지 이런 날씨인걸로 ...ㅎㅎ
타카푸나비치는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이에요
주말에는 특히나 많아요~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동생네 가족들도
근처에서 장을 보는 중이라 하여
잠시 이곳에서 만남을 가졌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
부쩍 더 키가 컸더라구요~
이날 종일 습하고 흐린 날씨였는데
기온은 20도가 웃돌아 얇은 긴팔도 조금은 더웠던 날씨였어요
그래서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 하는 어린이들도 있더라구요~
패러서핑인거같은데 가까이서 처음 보네요 ㅎㅎ
뉴질랜드에서는 날씨가 조금 좋다 싶으면
어디든 잔디가 있는곳에는 사람들이 저렇게
누워있거나 삼삼오오 모여 앉아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
마지막코스는 타카푸나 놀이터~
근데 마스크 착용을 안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ㅎㅎ
그냥 돌아갔어요..
오랜만에 오는 타카푸나 스타벅스에요
역시나 곳곳에 흩어져 커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집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뜻밖의 손님이 왔어요
꼬맹이 학교 담임선생님이 학교도 못오고 집에만 있을
아이들을 위해 몬스터만들기 키트를 준비해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해 주시기 위해 방문중이시더라구요~
학교에서만 보던 선생님을 집앞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덕
분에 꼬맹이 선생님과 인사 나누며
오랜만이라 쑥스럽기도 하면서
또 잠시 선생님덕에 들떴던 특별한 하루를 보냈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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