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zen'겨울왕국 2를 보러 갔어요~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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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나웰 가족 여러분^^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Cindy에요!

지난 월요일에는 영화를 보기위해 Hoyts영화관을 다녀왔어요!

www.hoyts.co.nz

딸아이가 전날 장염으로 고생했는데 데이케어 안가는날 집에 있기엔 너무 심심해하고

나가 놀기엔 걱정이 되서 실내에서 편히 영화를 보기로 했죠 ㅎㅎ

그래서 가장 가까운 Wairau Valley에 있는 Hoyts를 선택했어요.

역시 가장 화제작 답게 출입구 전체가 Frozen2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ㅎㅎ

기념으로 그 앞에서 한컷! 안고있는 인형은 요즘 한시도 떼놓지 않는 베프랍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3불 수수료가 있지만 온라인 회원들은 20불짜리 영화표를 12불에 살수 있답니다.

뉴질랜드에는 Hoyts말고 Event Cinema가 있는데요.

저는 Hoyts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Event Cinema보다 크진 않지만

스크린은 크고 좌석이 정말 넓어요.

애들 데리고 자주 보다보니 좌석이 넓고 좌석 옆에 버튼을 누르면 의자로 아래로 내려가서

누워서도 볼수 있어요 ㅎㅎ

영화보러 들어가기 전에 간식하고 음료를 사러 갔는데

저 음료수병을 팔더라구요 ㅎㅎ 기념으로 사줬는데 가격...표값보다 비싸서 놀랐어요 ㅠㅠ

영화관 드디어 입성!! 좌석 정말 넓지요 

저희 아이는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언제 끝나냐고 묻더니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한마디 없이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ㅎㅎ

중간에는 의자가 너무 커서 힘들다고 제 자리로 넘어왔는데

둘이 앉아있어도 편하더라구요;;

오늘도 무사히 영화를 마치고 장염이 아직 낫지 않은 관계로

바로 집으로 갔어요.

Frozen2는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더라구요.

또 보러 가자고 딸아이가 매일 조르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요렇게 안비슷하다는데도 엘사 드레스라고 ㅋㅋㅋ

하늘하늘 발레복만 입고 살아요 요즘 ㅎㅎ

지금 뉴질랜드는 독감, 장염이 유행인가봐요.

주변에 아픈 아이들도 많고 저희 아이도 고생중이에요.

그래도 영화관이 가까워서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나웰 가족 여러분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