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garei Fall로 바람쐬러 가봤어요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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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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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나웰 직원 Cindy에요~

이번 주말엔 더워지기 전에 Bay of Islands 로 짧은 휴가를 떠났어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월남쌈을 열심히 준비해 먹었답니다 ㅎㅎ

정말 재료들이 푸짐하지요

뉴질랜드도 채소값이 싸진 않지만 저렇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먹으면

정말 뿌듯하고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이에요.

친구와 배도 부르게 월남쌈도 먹은김에

오클랜드에서 멀지않은 Wangarei fall로 산책을 나가자 했어요.

Wangarei 표지판이 보이지요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오늘은 Upnorth로 올라가기 전에 잠린

Wangarei Falls를 소개해 드릴게요~

Wangarei Falls는 제가 사는 Northshore City에서 2시간 반거리에 위치해있어요.

목적지까지 가려면 6시간이 소요되는데 중간에 쉬어가기 딱 좋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덥지 않고 시원해서 조금 험한 길이긴 했지만

걸어가는 산책로 길에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라 전체가 청정지역인 뉴질랜드답게

뭔가 몸안에 들어온 공기들이 정신까지 맑게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저렇게 세갈래로 갈라진 물줄기가 Wangarei falls의 특징이랄수 있겠죠

산책로도 여러갈레로 나누어져 있는데

곳곳에 키위새 출몰 지역 팻말이 꽂혀있더라구요.

하지만 뉴질랜드에 살면서도 키위새를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랍니다 ㅠㅠ

이번엔 다른 앵글로 찍어 보았어요 ㅎㅎ

차를 몰고 달리다 답답하다 싶을 때 쨘하고 나타나주는 Wangarei falls!!

너무 시원한 물줄기와 숲속에서 나오는 건강한 공기까지

현지인들에게 정말 사랑받는 Wangarei falls랍니다.

이렇게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차에 오르니 앞으로 갈길이 멀어도

마음이 많이 여유로워 지더라구요.

우리 나웰 가족분들과 뉴질랜드의 맑은 기운을 같이 나누면 어떨까싶어

Wangarei falls를 보여드렸어요.

그럼 나웰 가족여러분 이제 시작되는 한주도 즐겁고 활기찬 한주 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