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계절이 왔어요~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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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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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에 근무하며~

오클랜드에 사는 Cindy에요. 

한국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는 소식과 함께

뉴질랜드에도 드디어 봄이 왔답니다~

그동안 꽃사진도 많이 보여드렸지만 그때만해도 쌀쌀하던 날씨가

이제는 제법 반팔을 입는 사람들도 많이 보일정도로

따스해져서 본격적인 봄이 왔구나 알수 있었어요.

계절이 변하면 가장 중요한건 계절에 맞게 쇼핑을 해주는거겠죠^^

그래서 오늘은 알바니 westfield를 다녀왔어요!!

알바니 웨스트필드는 알바니 메가센터 중앙에 있어요.

오클랜드에서는 실비아 파크와 알바니 메가센터가 제일 큰 쇼핑몰이에요.

알바니는 실비아 파크처럼 한 건물에 있지 않고

큰 쇼핑몰들이 여러개 몰려 있어서 교통은 조금 복잡하지만

쇼핑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저 많은 차들이 보이시죠

주말도 아닌데 왠 차들이 이리 많을까 싶었는데

학생애들 방학 기간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푸드코트에 먼저 들려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Katsubi와 McDonald 중에 고민하다가

오늘은 왠지 밥보다 햄버거 먹고싶어 맥도널드를 선택했답니다.

푸드코트에도 사람이 많아서

주문한 햄버거를 받기까지 오래걸렸어요.

사진도 못남기고 받자마자 먹어버렸네요 ㅎㅎ

오늘은 잠깐 문닫기 전에 온거라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westfield에서 꼭 들려야 할곳인 Kmart는 빼먹지 않고 들렸어요.

정말 없는게 없는 마트 Kmart에요.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템도 다양하고 질도 많이 나쁘지 않아 

쇼핑을 마치고 계산을 하려면 기본 10분 이상은 기다려야한답니다.

다른 곳에는 없고 Albany에만 있어서 사람이 더 많은거같아요 ㅎㅎ

Typo는 감각적인 생활용품이나 인터리어 소품을 파는 곳이에요.

들어가면 딱히 뭘 사서 나오진 않지만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로

쇼핑몰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랍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뉴질랜드에서 흔히 볼수없는 소품들이 많아요.

매니아적인 콜라보레이션도 자주해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샵이랍니다.

오늘의 쇼핑은 뉴월드에서 장을 보는 걸로 두 손 무겁게 마쳤답니다.

뉴월드는 가격대가 높은 만큼 퀄리티도 좋아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때

다른 마트에서 찾을 수 없는 소스나 허브재료를 살때 들리는 곳이에요.

뉴월드도 조만간 들려서 더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봄이 되니 꽃도 피고 해도 길어지고 덩달이 기분도 좋아지는거같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의 가을도 문득 그리워지네요.

환절기인만큼 나웰 가족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는 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