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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tomart Christmas Light Show
- 2022-01-05 | 조회수 5059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2021년은 벌써 지난해가 되었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어요~ 나웰 가족여러분도 원하시는 모든걸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래요^^ 12월3일~24일까지 시티 브리토마트 광장에서 큰 건물들 벽면을 비추는 라이트쇼 꽤 오랫동안 하던 행사인데 저희 가족은 또 막차를 잡아 타틋 행사 마지막날인 24일 밤 라이트쇼를 보러 오랜만에 시티에 나갔어요~    행사는 저녁8시45분 부터 시작되는거라 여름이라해도 뉴질랜드는 해가 떨어지면 바람이 좀 부는날은 밤에 초겨울옷까지도 가능한 쌀쌀한날이 있어요 사진만 보면 겨울이네요 ㅎㅎ 사실 아이가 잘시간이라 더 마음을 내기가 힘들었던거같아요 그치만 오랜만의 가족 밤마실 거기다 이렇게나 예쁜 빛들 가득한 시티는 설레는 연말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낮에 거닐던 익숙한 곳들 문을 다 닫은 상점들이지만 밤에 보니 이렇게 다른 매력이네요~ (앞으로 닥칠 불행을 모른채 사진 찍기에 심취했던 순간들ㅎㅎ)  사진찍기에 심취했던 사이 도착하니 이미 라이트쇼는 절반이상 진행되고 있었고;;; 세계각국의 언어로 성탄축하 카드들이 보이는데 그중 한글도 보여 반갑더라구요 ㅎㅎ   너무 기대를 했던건지 다 끝나갈 무렵에 온 탓인지 금방 끝나버려서 생각 보다 아쉬웠던 라이트쇼였어요..  모두의 포토스팟인듯한 이곳의 인파때문에 다른일행에 묻혀서 사진을 찍는건 기본 이게 최선인거 실화냐며 ㅎㅎ    쇼는 제대로 못봤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밤마실로 콧바람 제대로 쐬고 돌아가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