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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en's Lavender Farm
- 2021-12-29 | 조회수 5112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지난주 글램핑 포스팅에 이어 그곳에서의 두번째 일정 소개해드릴게요~  숙소에서 차로 5분거리인 라벤더가든 카페에요~  점심때에 맞춰 왔는데 이곳은 요리는 안되고 저기 보이는 스콘,머핀, 당근케익이 전부여서 조금 당황 스러웠어요 그리고 이렇게 무더운 날씨인데 아이스커피가 안된다고 해서 또 한번 당황 ㅎㅎ  시원한 자리에 먼저 차지하고 앉은 꼬맹이^^  노필터로 찍었는데 너무나도 화창했던 날씨덕에 밖에 풍경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시원한 자리도 좋지만 엄마는 조금 더워도 사진이 잘나오는 테라스 자리가 좋다며 다들 끌고 나와 억지로 앉히기 ㅎㅎ    여기 너무 좋다며~이곳저곳을 마구 뛰어다닌 꼬맹이 거기에 아빠가 사진 찍어보라며 쥐어준 아빠의 오래된 카메라를 목에 걸고 신나서 셔터 누르고 다니기 바쁜아이   메뉴가 시원찮은것도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커피도 없지만 그 모든걸 잊을만큼 아름다운 라벤더 정원^^ 테라스 그늘에 앉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라벤더들이 흔들리는게 어찌나 아름답던지..이런게 힐링이구 싶었어요~   카페 옆에 라벤더 용품을 판매하는 작은샵도 있어요 곳곳에 라벤더 냄새 가득해요 ~    카페 뒷쪽으로는 작은정원처럼 수국이 잔뜩 피어 있고 저렇게 귀여운 나무도 있고 놀이터가 있는것도 아닌데 의외로 꼬맹이가 이곳을 너무 좋아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뛰어다니고 잘 놀아 더 만족스러웠어요~ 벌써 2021년도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는게 믿기질 않네요.. 올해 코로나로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두에게 힘든 시간들이었어요 얼마남지않은 2021년 마무리 잘 하시고 모두 계획하신 일들 이루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