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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마켓 Little & Friday
- 2021-06-21 | 조회수 6679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주중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어김없이 주말이 되니 토요일 아침 비가 엄청나게 내렸어요 조카 생일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한글학교를 빠지고 아침 일찍 비를 뚫고 뉴마켓 Little&Friday 에서 뭉쳤어요 이렇게 이른 아침 카페에 오기는 오랜만이에요 역시 아침 시간은 한적하니 좋아요 ㅎㅎ  이곳에서 처음 먹어본 바나나크림 도넛?이 너무나 맛있어서 그뒤로 종종 가게 됐는데 뉴질랜드에서 도넛이나 달달한 디저트종류로 꽤나 유명한 곳이에요     나무선반과 곳곳의 식물들의 조합은 언제나 편안하게 느껴지고 조명 역시도 넘나 감각적이에요 갤러리 느낌의 탁트인 매장은 오래 머무르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이곳은 독특하게 주문을 하고 나면 번호판 대신 저렇게 컬러풀한 공룡을 놓아줘요ㅎㅎ 최근 노스쇼어쪽 매장이 없어져서 뉴마켓,폰손비에만 남아 있지만 인기는 여전해요 이렇게 이른 시간인데 도넛 진열대가 거의 비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어요 ㅠㅜ 제가 주문한건 오렌지 커스타드?였나 그랬던거같아요 ㅎ  학교 땡땡이 치고 아침부터 공복에 저런걸 먹어서 표정이 행복하구나;;; 생일자 조카와 신난 꼬맹이에요ㅎㅎ 요건 라즈베리 코코넛!!  오후에 동생집에 모여 조카들이 직접 만든 케익을 함께 자르기 위해 잠시 또 들렀어요~  6살 생일 축하해~ 큼직한 머랭이 케익옆에 아낌없이 둘러져서 이날 아이들이게 인기가 좋았던 케익!   요즘 직장에서 힘든 막내를 위로하기 위해 세자매 또 점심회동을 가졌어요 여긴 시티 팔선(중국집)인데요 중국집 음식 먹은지 정말 오래 됐었는데 저기 요리 두가지는 소스가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홈메이드 느낌이었고 자장은 좀 짰던거 같아요 짬뽕은 불맛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야채가 많이 들어간걸 좋아하는데 내용물이 좀 부족했어요 하지만 가격대비 전체적으로 세트매뉴 먹기에는 괜찮은 곳이에요~  짧은 만남 이지만 커피까지 야무지게 먹고 헤어지기 ㅎㅎ 평소 얼죽아인데 이제 늙어가는지 따뜻한것이 좋아지기 시작해서 이날은 오트밀크핫초코를 처음 시켜 보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