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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akana 가족여행
- 2021-04-27 | 조회수 5887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뉴질랜드는 이번주말 4월25일은 Anzac day로 Anzac(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제1차 세계대전에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이 참전한 것을 기리는 기념일로 월요일까지 공휴일인 롱위켄드에요~ 휴일 첫날인 토요일은 우리집 꼬맹이 5살 생일로 제일 친한 친구 가족과 저희 조카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저희집에 모여 가볍게 축하해주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지난번 미리 사두고 혼자 몰래 조립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짠 하고 들이밀며 생일 축하 노래로 시작했던 아침 그리고 손님맞이 준비로 남편이랑 정신없이 풍선불고 달고 크림 골고루 발라가며 케익까지 만드느라 꼬마손님들 들이닥치기 직전 까지도 엄청나게 바빴네요;;; 그래도 모두들 예쁘다고 해줘서 나름?성공적인 파티를 치뤘어요^^  롱위켄드 둘째날은 동생 가족과 함께 Matakana 당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먼저 Parry Kauri Park라고 카우리나무가 있는 카우리숲을 가봤어요. 오클랜드에서 약61km 운전해서 1시간 정도 거리에요~   굉장히 울창하고 숲속을 거닐기 좋게 저렇게 길이 나무로 깔려있어 아이들과 걷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저기 보이는 나무가 카우리나무에요. 2000년 이상을 살며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나무들중 하나라고 해요 저건 500년 됐다고 하네요~  Matakana는 작은 마을인데요 저렇게 뒤에 감옥도 보이는데 마을의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았어요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만한 구경거리들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카우리숲에서 11km 거리에 있는 Brick Bay Wines & Sculpture Trail 이라는 와이너리에요 내부는 카페처럼 예쁘게 해놓았어요~  포도밭이 있는 밖에서 와인을 테이스팅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안에서도 가능해요~ 저희가 주문한건 쇼비뇽블랑, 마텔로락 그리고 로제 이렇게 세가지 였구요. 그중 저희 입맛에 무난하게 맛있었던건 로제였어요~  와인을 만드는 포도에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포도알들이 굉장히 작았어요   어른들을 위한 공간일 것 같은 와이너리에 놀이터도 있고 연못도 있고 다른 볼거리들도 있었던 생각보다 알차게 잘 되어있어 아이들과의 동행도 괜찮았던 곳이었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