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미션베이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Park
2021-04-12 | 조회수 5841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이번주는 비오고 흐리고를 반복하던 한주였어요.
주말의 끝자락에야 해를 볼 수 있었어요.

오랜만의 화창한 주말 날씨로 오전에 산책할겸 
가족들과 함께 미션베이에 위치한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Park에 다녀왔어요.

미션베이쪽은 시티에서 약 7.4km 차로 20분정도로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자주는 못오고 날씨 좋은날 아주 가끔 오게 된답니다.





정말 날씨가 다 한 날이었어요.
다시 여름으로 돌아온 것 처럼 좋았아요~

구름도, 푸른 바다도 너무 예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차 타고 지나가면서 
창문 활짝 열고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드디어 도착!! 이곳은 뉴질랜드 
최초 노동당 총리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따서 
만든 공원이에요~^^





사진상으로 종이배 처럼 보이는 요트들~ 
딱 요 지점에 서면 항상 정박해있는 요트가 아닌 
정말로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많은 요트들을 볼 수 있어요~






와이테마타 항구와 랑기토토섬이 내려다 보이며 
오클랜드 도시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경이 정말 멋진 곳이에요~ 

이런 이유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인데 
의외로 막상 이곳에 살며 와 보지 않았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기도 해요ㅎㅎ







해밀턴가든이랑 살짝 비슷한 분위기에요~
꽃들이 너무 예쁘게 잘 가꿔져 있어요따뜻한 햇볕 받으며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내려와서 돌아가는길에 바다 근처를 걷고 싶어 쭉 걸어내려가봤어요~
날씨가 좋아서 저렇게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막내동생 생일이라 급하게 아침산책 마치고 
자매들과 모여서 간단하게 브런치 먹으로 시티 카페에 왔어요~

 안에 아늑한 느낌의 공간이 맘에 드는 곳이에요~







예전에 두어번 와본 곳인데 커피맛은 
괜찮고 식사메뉴가 변했더라구요.

샌드위치는 내용물이 부실했고 뇨끼는 너무 싱거웠어요ㅠ 
그래도 워낙 오랜만에 세자매 모여서 실컷 수다 떠느라 
사실 음식이 별로인것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거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