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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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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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번에 크라이스트처치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비행기에 타서 이것저것 눌러보니 케이팝도 나오더라구요 ㅎㅎ

에어뉴질랜드에도 케이팝이 나오다니 뭔가 뿌듯했어요.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2시간 반정도가 걸리더라구요.

역시나 도착하자 오클랜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쌀쌀함이 느껴졌어요.

저는 남섬에 여행을 한번도 간적이 없는데 출장으로만 두번째 오게되었네요.

다음엔 가족들하고 다같이 여행으로 오고시다고 생각했어요.

아침도 공항에서 대충 먹고 점심을 훌쩍 넘기고 나서야 미팅이 끝나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잘 알지 못하는곳에서 가장 만만한 현지음식 피쉬앤 칩스 ㅎㅎ

https://fushshorebro.co.nz/

미팅을 같이 했던 현지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이곳을 추천해주었어요.

시티 중심가라도 둘러보고 싶었는데 비행기가 바로 예약 되있어서

밥만 먹고 바로 다시 공항으로 향했답니다.

코로나때문에 국내선도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이 당시에는

아무 제약없이 좌석이 꽉꽉 차있었어요. 왠지 이때가 그립네요.

뉘엿뉘엿 해가 질 때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왔어요.

크라이스처치를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ㅠㅠ

오클랜드는 현재 다시 Level 3 로 경계가 올라갔어요.

오클랜드 외에 다른 도시는 레벨2 이지만 오클랜드 시민들은 다른 도시로 이동이 제약되었답니다.

당연히 오클랜드 도메스틱 공항도 문을 닫았구요.

돌아오는 26일까지 일단 오클랜드만 레벨 3가 유지되고 그날 저녁에야 레벨이 더 올라갈지

레벨 2나 1으로 내려갈지가 결정 된다고 해요.

코로나가 어서 끝나서 가족들하고 다같이 남섬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우리 나웰 가족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