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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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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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나웰 가족 여러분!! 저는 뉴질랜드 사는 Cindy에요:) 

지난 주말 토요일에 날씨가 좀 맑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요즘 뉴질랜드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어요.

원래는 공원에 가서 연을 날릴까 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부는 바람에

그 계획은 취소되고 아침일찍 눈뜨자마자 키즈 카페에 갔어요.

일찍가면 사람들이 많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요즘 날씨도 흐리고 코로나 영향으로 오랫동안 키즈카페도 문을 닫았던 터라

사람들이 다 그곳에 몰렸나봐요 ㅎㅎㅎ

저희가 오늘 간곳은 Albany에 있는 Wonderland에요.

친구를 기다리며 빨리 들어가고 싶어 초조해 하는 모습 ㅎㅎㅎ

카운터를 지나 바로 위층으로 올라갔어요 ㅎㅎ

아이들은 아빠들한테 맡기고 엄마들은 위층에 자리를 잡았죠.

요렇게 위층에서 애들 노는거 내려다 보다면서

커피를 마시고 30~40분이 좀 지나서 아빠들이 올라왔어요.

애들은 체력이 정말 좋잖아요 ㅠㅠ

이제 교대할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제 엄마들 출동! ㅎㅎ 저 높은 성이 보이시나요

아이들 키에 맞춘지라 허리를 숙이고 저 꼭대기까지 세번을 왔다갔다 했답니다.

다행히 저 후에는 간식을 조금 챙겨먹고 둘이서 잘 놀더라구요.

점심시간이 넘어가니 점점 사람이 늘더라구요.

저희도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갈 겸 밖으로 나왔답니다.

이제 가자는 말에 아쉬움에 레고 놀이 좀 하고 가겠다고 ㅋㅋ

아이들은 멀쩡한데 두세번 왔다갔다 한 어른들만 지쳐서

외식은 포기하고 집에가서 다같이 라면 끓여 먹었어요 ㅎㅎㅎ

아이들은 어른들이 차 한잔 마시는 동안에도 집에서 부지런히 놀더라구요.

덕분에 친구는 차타고 집에 가는 길에 저희 아이는 친구 가자마자

씻고 바로 잠들었답니다;)

요즘 날씨도 많이 춥고 비도 많이 오는지라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할지 항상 고민이에요.

뉴질랜드는 워낙 갈 곳이 많이 없어서

가는 곳마다 사람이 많이 몰리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점점 놀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겨서 뉴질랜드도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답니다.

아직 화요일이지만 또 주말에 어디를 가야하나 계획을 짜야해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 일상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