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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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저희 둘째가 이번주에 생일이 있어요.

선생님께 여쭤보니 당일 점심과 아이들에게 

돌릴 선물을 준비해야한다 하셨어요 ㅎㅎ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은 과일로 만든 케익을 해주셨는데

이곳은 부모님이 직접 준비해야한다더라구요.

그동안 저희 둘째도 친구들 생일마다 선물을 받아와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답니다~

처음으로 선물 사러 찾아간 곳은 Lookshop이었어요. 

파티용품을 많이 파는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선물봉투와 사탕, 스티커 등을 샀어요.

바로 옆에 있던 Warehouse 에서는 초콜렛
 

마지막으로 Kmart에 가서 장난감과 멘토스를 샀어요.

짜잔~요렇게 하나하나 분배해서 40명분을 만들어야한답니다. ㅎㅎ

일단 피자와 버팔로윙으로 배를 채우고 시작했습니다.

아는 동생이 도와주러 와서 둘째까지 합세해 셋이 열심히 선물을 포장했어요. ㅎㅎ

저희 둘째가 포장한건 특별히 친한 친구들 거라고 해요.

그리고 한시간이 넘은 노동 끝에 드디어!완성! 

총 40명 분의 선물을 예쁘게 잘 포장했답니다.

생일은 일요일이지만 파티는 금요일에 해야해서

 금요일 아침에 점심재료와 함께

어린이집에 가져다 주면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나누어준답니다~

저희 둘째는 지금 너무 설레여서 금요일이 

어서 오기만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탕으로 예쁘게 요리해서

 인형들 푹신한 자리에 앉혀서 접대해주는 둘째 ㅎㅎ

저희 집은 요즘 둘째 생일 준비에 너무 바쁘답니다.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해뒀는데 둘째가 눈치채는 

바람에 당황했지만 예쁘게 포장해서

모르는척 해보려구요 ㅎㅎ

나웰 가족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으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