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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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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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Cindy에요!

한국도 이제 겨울 방학이 끝나가나요 뉴질랜드는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었답니다.

길고 길던 여름방학이 끝났는데

꼭 개학때가 되면 날이 더더욱 더워지더라구요.

저희 첫째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새학기를 시작했답니다.

학교마다 개학일이 달라서 지난주에 시작하는 학교도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모든 학교가 다 새학기를 시작했답니다.

어제는 새학기를 맞이해 쇼핑에 나섰습니다.

쇼핑을 위해 찾아간 곳은 Sylvia Park입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에서 한번 보여드린 적이 있엇죠 ㅎㅎ

날이 정말 좋지요

하늘에 구름 한점 없어서 정말 날이 뜨겁고 더웠어요 ㅎㅎ

쇼핑은 첫째 새학기 기념이라 하고 제가 좋아하는 것만 잔뜩 샀네요 ㅎㅎ

신발은 학교마다 규정이 있더라구요.

꼭 저렇게 신발끈이 달린 비지니스형 구두를 신으라해서

원래 있던 신발은 신지 못해 새로 구매했어요.

노트북도 크기 규정이 있어서 전에 쓰던건 너무 커서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하나더 구매!

새학기에 High School이다보니 초기부터 엄청난 비용이 ^^;;

목요일은 예비소집일이라 하우스티셔츠에 PE바지를 입었구요.

오늘부터는 정식으로 풀유니폼을 착용햇답니다.ㅎㅎ

뉴질랜드도 교복값이 만만치 않은데 저렇게 기본 유니폼에 와이셔츠와

바지를 하나씩 더 추가해서 600불 정도 들어요.

오늘 이렇게 첫째를 학교에 보내고 밖에 나가 볼까 했는데 정말 구름 한점 없는 날씨가

너무너무 덥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집에만 있기로 했어요.

집에서는 요렇게 둘째랑 사과 주스를 갈아먹고

지난주에 이모가 보내준 피아노와 화장대에서 이모가 보내준 공주 옷입고 

열심히 공주 놀이 하면서 놀았답니다.

내일은 유치원에 가게 되서 정말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사실 지난주에 코로나 바이러스땜에 뉴질랜드도 발칵 뒤집힌 바람에

걱정이 많았지만 뉴질랜드는 아직까지 안전한것 같아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도 마스크 손 세정제 꼭 챙기시고

항상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그럼 전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