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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Plymouth, Festival of Lights!
- 2020-01-15 | 조회수 4965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Cindy에요!!
저는 긴 휴가겸 떠났던 Palmerston North를 떠나 이제 오클랜드로 돌아왔어요^^ 올라가는 길에 파머스턴 노스-뉴플리머스-해밀턴을 거쳐 오클랜드로 오는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답니다.
제일 먼저 간곳은 New Plymouth로 파머스톤노스에서는 3시간 오클랜드에서는 5시간이 걸리는 북섬의 남서쪽에 위치해있답니다.
여행 당일 열심히 짐을 꾸리는데 하늘이 거멓더니 비가 내리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역시나 뉴플리머스에도 비 소식이 있네요. 저희가 머무르는 월,화는 날씨가 흐리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맑음이라 속상했지만 저희가 뉴플리머스에서 Festival of Lights에 갈 예정이라 저녁에는 게일거 같아 예정대로 출발했어요.
호텔은 곰팡이 냄새에...침대위에 모래가 있어서 시트 새로 갈고요..ㅎㅎ
비가 오지만 호텔 앞이 바다인지라 나가보았어요.
비바람이 몰아쳐서 인지 파도가 정말 세더라구요. 전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거의 대부분 동쪽 해안가만 가보고 서쪽 해안가는 두번째에요. 동쪽 해안가보다 파도가 높고 세더라구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바다위에는 서핑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ㅎㅎ 정말 까만 점들이 가득 떠 있어서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파도가 높아서 서핑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었어요. 파도가 높은 곳들에 한곳에 열명 남짓한 사람들이 몰려있더라구요.
저녁 6시가 되니 일기예보대로 날이 게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이날 뉴플리머스에 간 이유는 Pukekura Park에서 열리는 Festival of Lights에 가기 위해서인데 해가 8시가 넘어 지는 지라 시작 시간이 8시 반이라 다행히 날이 게이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뉴플리머스 이벤트 베뉴에 입장~저희는 8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해가 지지 않았어요.
처음 코스는 분수대에요. 오리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숲속 길을 따라 예쁘게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빛나는 조명들이 너무 예뻤어요.
키위새를 조명으로 만들어 놓은것인데 밤이라 사진이 잘 안찍히더라구요.
공룡 소리 동물들이 도망가는 소리가 나면서 조명이 깜빡이고 바뀌면서 연출을 잘해놔서 한참을 서서 봤어요 ㅎㅎ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려서 제대로 찍기 힘들었어요 ㅎㅎ
다 돌고 나니 1시간 반이 걸리더라구요. 뉴플리머스라는 작은 동네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연출도 잘해놓고 예쁘게 잘 구경해서 좋았어요. 아쉽지만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입장할땐 날이 밝아 잘 안보이던 레이져도 사진에 담아봤어요 ㅎㅎ
뉴질랜드에 오래 살다보니 요렇게 뉴질랜드 구석구석 돌아볼 기회가 많아져서 좋은거 같아요. 덕분에 나웰 가족 분들에게도 소개해 줄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뉴플리머스 여행은 다음날에도 계속 됬답니다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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