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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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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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에서 근무하고 뉴질랜드에 거주중인 Cindy입니다.

지난번에는 파머스톤 노스로 휴가를 보내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날 너무 예쁜 하늘을 보았어요.

무지개 밑으로 달이 떠있네요 ㅎㅎ

파머스톤 노스에서는 이렇게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클랜드에서 파머스톤 노스로 가려고 기다리는 동안

좀 특별한 일이 있었어요.ㅎㅎ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던지라 오후에 뜰 비행기가 살짝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3시 비행기가 5시로 연기되고 급기야

출항 20분전에 취소가 되어버리고 말았어요.ㅠㅠ

사실 뉴질랜드가 워낙 날씨 변덕이 심한 편이라 

국내선 항공은 이러한 변동사항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가 다 가버린 바람에 비행기는 다음날로 다시 잡았어요.

헌데 취소된 항공사에서 무료 호텔 숙박권을 주었답니다.

기대도 하지 않고 간 호텔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호텔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밤이었어요. 

조용해서 더 분위기 있었던 정원 

방도 넉넉한 투베드로 주었어요.

그리고 항공사에서 호텔에서 쓸 수 있는 1인당 $50의 쿠폰을 주었어요. 

오랜만에 버거, 피자~~ 

덕분에 지인과 함께 $100 어치 넉넉한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나웰 식구분들도 만약 뉴질랜드에서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항상 날씨를 염두해 두셔야해요 ㅎㅎ

한국에서도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죠

항상 건강 챙기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세요^^

나웰 가족 분들~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