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Barulho / Parnell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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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공휴일이 많은 4월도 바람이 참 많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진 주말을 지나 텀2가 시작되며 끝나가고 있어요~

호주에서 매년 한번씩 놀러오는 반가운 지인들이 와서

평소 가고싶어 찜해뒀던 리스트중 하나인 파넬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 Barulho 를 미리 예약하고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분위기도 좋고 평점도 좋아서 찜했던곳인데 캐주얼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특별한 날이나 소중한 사람들을 데려오기에는 멋진 장소에요

창밖으로 보이는 테라스 자리는 날씨 좋은날 앉아 기분 내기 좋을 것 같아요

내가 골랐지만 제일 별로 있던 부라타치즈 하나만 보고 선택한 메뉴

타파스 메뉴중 심플해서 실패는 없겠다며 주문했던건데

의외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화덕에 구워 나온

사워도우빵과 고트치즈랑 허니콤의 조합이 이렇게나

맛있었나 감탄을 하며 먹었던 메뉴

포크,비프 미트볼속에 프로볼로네 치즈로 채워진 토마토그라탕 스타일

이건 평범한 맛이에요

버터밀크 프라이드 치킨 평범한 비주얼에 적은양에 뭐지? 했는데

너무 맛있어 꼬맹이 혼자 독식하셨던 메뉴

드디어 스페인의 대표 음식중 하나인 Paella빠에야

온갖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추천메뉴에요~

담에 이것만 먹으러 한 번 더 와야겠다며 엄지척 했던 맛

저녁먹고 나오니 디저트먹으러 가야하는데

한국같지 않아 늦은 시간 문 연 카페가 별로 없어요

고민하다 오랜만에 관광객들 데리고 관광객 놀이 하러

미션베이 Movenpick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다음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 친구들 위해 일찌감치 숙소로 돌려보내주며

아쉽지만 짧은 저녁시간이 지나갔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