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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venger Hunt in Domain
- 2023-04-24 | 조회수 1927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단!! 법률에 의거 무단 도용과 무단 이용 재등록은 금지됩니다. ------------------------------------------------------------ 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긴 것 같이 느껴진 2주간의 짧은 아이의 방학도 어느덧 마지막주에요~ 친구랑 함께면 별거 아닌것도 뭐든 특별하고 재미있을 나이라 작은것들에도 즐겁게 놀아주는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 부지런히 하루가 멀다하고 친구 만나 데리고 다니느라 덩달아 엄마도 바쁜 나날을 보내는 방학이에요 학교 방학때마다 도서관에서 무료로 참여할수 있는 티비티들이 있어요 파넬 도서관에서 화산만들기를 한다고 해서 친구랑 함께 참여했어요  종이컵에 신문지를 겹겹이 찢어 붙여 몸집을 화산모양으로 불려나가면 끝인 간단한 만들기에요 손에 묻는거 싫어하는 아드님 덕에 엄마가 두팔 걷어붙이고 손바닥으로 풀 휩쓸며 적극 참여한덕에 꼬맹이 사진은 못남겨 아쉽네요  친구한테 전해듣고 급히 온거라 이틀뒤에 또 와야하는건 끝나고야 알았어요 이렇게 이름붙여 이곳에서 완전히 마르게 두었다 다시 와서 색칠을 하고 화산폭발 체험을 한다고 해요~  보물찾기 느낌의 물건 찾기 정도 될 것 같아요 지도를 들고 다니며 문제를 읽고 답을 구하는 게임이에요 이것도 도서관에 갔다 알게되서 1시간짜리 액티비티 마치고 나오면서 가지고 나와 바로 도메인파크로 이동했어요  첫번째 찾을 물건은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이동해 향기가 나는걸 가져오는거였어요 열심히 킁킁거리는 어린이들  드디어 박물관 진입 뒷문쪽에 조각품을 찾아 그 동물이 무슨 동물인지를 맞추는거였는데 안 찾고 뭐하니 거기서 ;;;  너무나도 드넓은 도메인 이곳을 전부 돌아다닐걸 생각하면 아찔했던 순간 아이들은 찾는것 보다는 중간중간 요렇게 딴길로 빠져 시간을 보내곤 해서 엄마들이 영혼 가출했던날이에요 ㅎㅎ  윈터가든으로 올라가는 계단   또 임무를 잊고 뛰노는 아이들  오리들이 어찌나 많이 나와있던지 그리고 코앞에 바위에 올라온 거북이를 보고 신기해서는 떠나질 못하며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아이들 몇일 걸을 운동 이날 다 한거같아요 그래도 맘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했던날이에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