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7th Birthday Party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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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드디어 지난 일요일 Daylight saving 이

끝나고 한국과 3시간 차이가 됐어요

뭔가 아쉬우면서도 한시간이 늘어난것 같은 느낌으로

하루가 여유로워진 느낌이에요~

이번주면 학교도 한학기가 끝나고 텀브레이크에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토요일에 아이의 생일을 앞당겨 생일파티를 해줬어요

뉴질랜드에 살며 아이 친구들의 생일 파티는 다녀봤지만

파티를 주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파티장소

예약 부터 초대장 보내기 그리고 RSVP 받기, 케익예약,

구디백에 채워넣을 소소한것들 사러다니며

정신없고 또 한편으로 엄청 긴장되면서도

막상 당일은 행복했던 한주였어요

파티장소는 뉴마켓 쇼핑몰안에 위치한Archie Brothers

게임,볼링, 범퍼카, Bar 가 있어 모든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미 아이친구들이 많이 생일파티를 했던곳이라 친구들에게 익숙하고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1시간짜리 볼링으로 시작된 10명의 친구들과 함께한 파티

지켜보며 기다리는 어른들에게는 꽤 길었던 1시간

꼬맹이는 이날 생각대로 잘 되지않아 저런걸 다 써보네요 ㅎㅎ

두팀으로 나눠져 진행된 볼링이 드디어 끝나고 기념 사진

생일케익 부터 했어야 했는데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 모두

파티룸에 앉자마자 나오는 피자랑 칩스 와구와구 먹으며 떠드느라 바빠요~

7살 생일 축하해 Joshua!!

저희 그룹 담당 호스트 직원분이 파티룸에 오셔서

아이들에게 1시간동안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카드를 나눠주고 있어요

눈이 반짝반짝 해져서 각자 취향에 맞는 게임 찾아 돌아다니며

하나라도 더 하려고 바쁜 아이들 그러다 만나면 또 같이 하기도 하고

이곳의 부모들은 생일파티에 보통 아이들만

두고 가고 끝나면 데리러 오는 경우가 많아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아이들 쫓아다니며 잘 하고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며 다니느라 정신없이 1시간이 훅

지나가 버리고 파티가 잘 마무리 됐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